ⓒ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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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공항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뜻 깊다.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아한형제들만의 앞선 배달로봇 기술과 서비스 운용 노하우로 고도화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겠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내년부터 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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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내년 하반기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전용 로봇배달 가게 페이지 등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딜리타워 적재공간을 공항 환경에 맞게 바꾸는 등 개선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배달로봇 딜리타워는 공항 이용객이 QR코드를 통해 터미널 면세구역의 음식점이나 카페의 음식·음료를 주문하면 고객이 있는 위치까지 배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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