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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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운영하겠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 LG생활건강이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ㆍ미흡)으로 발표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LG생활건강은 돈 줄이 막힌 협력회사에는 상생협력펀드와 무이자직접자금대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용품대리점, 방문판매대리점, 화장품가맹점에는 운영자금과, 인건비, 월세 등을 지원했다.

또한 협력회사의 제조 혁신과 경영시스템 인증, 기술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회사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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