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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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KT의 AI 기술이 고객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대중문화에도 접목할 수 있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KT IMC담당 성은미 상무)

KT에서 故신해철씨의 음성을 KT의 인공지능(이하 AI) 기술로 복원했다.

KT에서 자체 개발한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이하 P-TTS, Personalized Text to Speech)을 활용해 신해철씨의 목소리를 복원했으며, 단순하게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신해철씨가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과 같은 목소리를 구현했다.

KT는 AI로 복원된 신해철씨의 목소리로 ‘AI DJ, 신해철과의 만남’을 제작했고, 해당 콘텐츠는 3편의 라디오 방송 형태로 오는10월 7일까지 한달여 동안 KT의 기가지니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기가지니에게 ‘신해철 목소리 들려줘’라고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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