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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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새롭게 독자 개발한 음향 반사판 구조를 적용해 왜곡을 줄인 소리를 360도 전 방향으로 보내주는 무지향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어 야외 소규모 모임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LG전자 관계자)

LG전자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시각적 효과는 물론 사운드 몰입감까지 가능한 360도 라이틍 기능을 보유한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또는 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성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까지 강조했다.

특히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용, 음질도 뛰어나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초당 1만 번 이상 진동판이 떨리는 고음역대에서도 정확하고 섬세한 사운드가 가능하다.

여기에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에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유리 섬유 소재를 채택해 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중저음을 구현한다.

LG전자는 공간조명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모드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조명으로 안정감을 주는 네이처 모드, 그리고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파티모드 등 3가지 모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용 앱 ‘LG XBOOM’을 이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는 조명 패턴과 색상, 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고 DJ 효과 기능을 활용하면 재생 중인 음악에 응원용 나팔소리와 스크래치 등 효과음을 추가할 수 있어 파티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게다가 피콕그린, 버건디,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과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어떤 곳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 제품 위쪽에 알루미늄 소재 손잡이를 적용해 손쉽게 옮겨 사용할 수 있다.

또 USB, AUXIN, 블루투스 등 다양한 유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최장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LG 엑스붐 360을 이달 중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출하가는 49만 9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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