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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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KT는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필수 요소로 경영 전면에 내세우며, 넷 제로 2050 달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세운 만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동참할 수 있는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3사가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

KT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SK텔레콤, 엘지유플러스와 함께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종이청구서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 청구서를 이용하고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에 문자(MMS)로 발송되는 모바일명세서 등의 전자 청구서 전환을 권해 종이 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문자와 앱, 이메일 등의 각종 전자 청구서가 도입된 이후 종이 청구서의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월 통신3사가 발송하는 종이 청구건수는 1260만 건에 달한다. 통신3사는 이와 같은 종이 청구서를 모두 전자청구서로 전환할 경우 다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전자 청구서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종이청구서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KAIT와 통신3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이용 편의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전자 청구서 전환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어르신들도 전자 청구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제 이용자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진다. 

본 캠페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캠페인 이미지 등의 홍보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2050명을 대상으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머그컵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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