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브리핑] 싱가포르, 거리 지킴이 로봇 '자비에(Xavier)' 도입
[데일리 브리핑] 싱가포르, 거리 지킴이 로봇 '자비에(Xavier)' 도입
  • 김정은 기자
  • 승인 2021.09.0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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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불법주차 등 위반 행동 감시에 활용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싱가포르 CNA 방송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금연 지역 내 흡연 및 불법 주차 등을 감지하고 음성으로 경고하는 사륜 자율주행 로봇 자비에(Xavier)가 싱가포르에서 시험적으로 도입됐다.

자비에는 360도 야간 기능 카메라·마이크·스피커 등을 탑재한 사륜 자율주행 로봇이다. 사전에 정해진 경로를 주행하며 카메라로 시민 행동을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분석한다.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싱가포르 CNA 방송

이를 통해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사전에 설정된 합성 음성을 재생할 뿐만 아니라 모니터에 경고 문구를 표시한다. 또 원격지에 있는 감시원이 마이크와 스피커로 현장의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자비에가 움직이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이동하는 장소에 자전거를 세우려는 남자를 발견하자 합성 음성과 모니터 표시로 "주차장에 주차하세요"라고 경고한다.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게는 "금지된 구역에서 흡연하지 마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도 불법 노상 판매 및 5명 이상의 집회 등도 감지한다.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싱가포르 CNA 방송

자비에의 목적은 인원이 많이 필요한 현장에서 순찰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며, 당국에 따르면 자비에는 법 집행이 아닌 위반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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