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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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과학 크리에이터(씨-잇)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주이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10.21 예정),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등 우주 정책 및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우리나라의 우주 정책 및 역사, 기술개발 현황, 우주개발의 꿈과 도전 등 우주 관련 소재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영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공모전은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상의 주제 연관성, 표현성, 독창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 시상할 계획(10월 중순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최우수상(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150만원),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100만원), 장려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상, 50만원)을 포함하여 총 1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앞으로 과학기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크리에이터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하여 주요 정책 정보 제공, 부서/기관 방문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 크리에이터에게는 부내 디지털 홍보 자문단 참여 기회와 차기 공모전 참가 시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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