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영역 밝혀지나…달 궤도선에 NASA 고정밀 촬영 탑재체 장착
미지의 영역 밝혀지나…달 궤도선에 NASA 고정밀 촬영 탑재체 장착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8.3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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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나사 과학탑재체 Shadow Cam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나사 과학탑재체 Shadow Cam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달 탐사 사업은 한-미 상호 호혜적 협력을 통해 심우주탐사 핵심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월 한국형 발사체 발사, 내년 시작되는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개발과 함께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내년 8월 발사를 목표로 국내 개발 중인 달 궤도선에 미국 항공우주청(이하 ‘나사(NASA)’)이 개발한 섀도캠(ShadowCam)의 장착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사(NASA)의 섀도캠(ShadowCam)은 달의 남북극 지방에 위치하는 분화구와 같이 태양광선이 닿지 않는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는 역할을 하는 고정밀 촬영 카메라로 미국이 제작해 제공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 유인 달탐사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르테미스 약정’이 체결됐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KPLO 관련 스펙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KPLO 관련 스펙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나사(NASA)와의 달 탐사 협력은 미국이 강점을 가진 심우주 항행기술과 심우주 통신기술을 전수받음과 동시에 향후 나사(NASA)의 유인 달 탐사 시 적절한 착륙지점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달 탐사 사업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은 1년간 달 궤도를 돌면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우주 탐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hadow Cam 입고 사진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hadow Cam 입고 사진

달 탐사를 위해서는 달 궤도선을 달 궤도 상에 보내는 항행기술과 함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이 필수적으로 이는 나사(NASA)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대로 우리는 나사(NASA)의 2024년 달 유인착륙 후보지를 대상으로 섀도캠(ShadowCam)을 통해 물이나 자원의 존재 여부와 지형학적 특성을 측정함으로써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원활한 한-미 협력과 함께 순항 중인 우리 달 탐사 사업은 금년 10월까지 달 궤도선 총 조립을 완료하고 환경시험과 최종점검을 거쳐 내년 8월 스페이스엑스社사(SpaceX)의 서비스로 발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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