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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는 137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5만142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총 944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울산 24명, 광주 17명, 충북 15명, 전남 13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389명이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내달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9월 3일에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총 409명으로, 전날(396명)보다 13명 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2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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