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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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제형 페라미비르 제제이며 의료 현장의 투펴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입니다. 타미플루와 조플루자 등 기존 경구용 제품에 주사제를 추가해 환자 상태에 따른 처방의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근당 관계자)

종근당이 국내 최초 신제형 독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로 종근당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제형이다.

주사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이며 투여 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조제 과정 없이 바로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형 독감 치료제 출시에 따라 종근당은 타미플루와 조플루자 등 기존 제품과 함께 독감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에서 축적한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독감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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