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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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OLED를 기존 TV와 IT, 모바일 시장에 머물지 않고 건축과 교통, 가구 등 신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DX 기술을 활용, R&D 혁신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가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이하 IMID)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윤 CTO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일상화와 원격문화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 가속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DX 가속화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 활성화 뿐 아니라 타 산업과 융합 및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등장으로 디스플레이 역할이 커지고 성능과 디자인에 유리한 OLED가 핵심 기술로 안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OLED는 실제와 같은 자연스러움과 눈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다양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융합이 가능,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Game Changer’로 팽창하고 있다.

한편 IMID는 국내 최대규모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이며 매년 2000명의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권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연구 결과 발표와 학술 교류를 공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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