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flickr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flickr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4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0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4만515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52명, 경기 546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이 총 1194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89명, 경남 73명, 부산 68명, 경북 64명, 충남 60명, 대전 57명, 강원 56명, 전북 38명, 충북 32명, 제주 23명, 울산 20명, 전남 16명, 광주 12명, 세종 9명 등 총 617명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특히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5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촉각을 세우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총 427명으로, 전날(425명)보다 2명 늘었고,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265명이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