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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루마니아에서 한국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모더나 백신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기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서 코로나 팬데믹 초창기였던 지난해 3월, 한국 정부가 진단 키트와 방호복 등 방역 장비를 루마니아에 지원했던 것에 대한 보답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우리 정부는 미국의 얀센 백신 공여,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 등 주요국들과 백신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며 “루마니아도 협력 논의 대상국 중 하나로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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