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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가 188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6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3만473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이 총 1193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북 109명,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 등 총 621명이다.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의 여파가 이어질 전망이라 다음 주에는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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