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에코플랜트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에코플랜트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친환경 분야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환경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을 실천하며 무엇보다 청년창업 지원재단인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트랙을 통해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김병원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

SK에코플랜트가 유니콘을 꿈꾸는 국내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내달 5일까지 친환경·신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SK Eoo Innovators Y21’를 모집하고 선발된 스타트업과 피칭 대회인 ‘SKIL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 영역 벤처캐피탈 파트너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기술개발 협력과 투자를 진행하며 SK에코플랜트와 협업을 희망하거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는 ▲친환경 (3R, RE100, 친환경, AI/DT) ▲신재생에너지(수소연료전지, 태양광·태양열, CCUS) 등 크게 두 가지다. 주요 평가항목은 SK에코플랜트와 협업 및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보는 협업성과 ESG, 성장성, 혁신성 등 총 7개 항목이 포함된다.

내달 5일까지 모집에 나서며 스타트업 플랫폼 이노톡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오는 10월 14일 데모데이를 통해 상위 3개 스타트업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국내 최고수준의 3D 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와 협업해 메타버스로 진행되며 선밸된 10개 스타트업은 ‘SK Eoo Innovators Y21’로 선정된다.

여기에 생태계 이해관계자와 사업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플랫폼을 통해 SK에코플랜트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연계해 테스트베드 및 공동 연구 기회,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SKIL은 SK에코플랜트의 국내외 친환경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조직이며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한국벤처투자가 공모한 ‘2021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중 환경부 미래 환경 사업 계정에 지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