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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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신규 휴대폰을 사면 바로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기존 폰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신규 휴대폰을 합리적 구매하고 중고폰을 다시 시장에 내놓는 자원 재순환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 (민팃 관계자)

민팃(MINTIT)에서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에 대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말 이전 대상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기기 모델별 특별 보상을 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폴드2∙플립∙S9∙S10∙노트9∙노트10은 15만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져, 고객이 보다 경제적인 기기변경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고객은 SK텔레콤 매장 및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3300여개소에 위치한 민팃ATM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는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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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휴대폰을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에서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는 경우 SK텔레콤 매장을 제외한 전국 양판점, 마트 3사의 약 1000개 민팃ATM을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민팃은 이번 추가 보상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이 받고, 지속적으로 중고폰 유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팃 기기 설치 개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휴대폰 제조사 등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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