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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인원은 시스템의 모든 단계에 걸쳐 보안을 구축한다는 기업 정책 아래 ‘보안이 강력한 거래소’로 신뢰를 쌓았던 만큼 앞으로도 내부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고객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가상자산 출금 시 인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코인원의 이번 인증 서비스 강화의 취지는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늘어난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강화된 인증 서비스는 ‘구글 OTP 추가 채널 인증’을 설정한 코인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상자산 출금 시 진행하던 기존 OTP 인증 외에 이메일 인증을 추가로 완료해야 보유 가상자산 출금이 가능토록 했다.

출금 인증 절차를 2단계로 강화한 본 업데이트는 지난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웹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모바일 웹에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인원은 투자자 자산 보호에 중점을 둔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거래 문화 정책을 위해 ▲코인원 안전장치 채우기 ▲한 번 더 의심하기 ▲철별 보안 환경 만들기 등 3가지 주요지침을 강조한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여기에 기존 영상통화 인증 방식으로 진행됐던 코인원 PASS 앱 비대면 본인 인증 방법에 ‘AI 얼굴 인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보안 강화는 물론 영상통화 대기시간을 90% 이상 단축시켜 고객 편의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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