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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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올해 새롭게 선보인 볶음면과 비빔면 신제품이 최근 더워진 날씨와 함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겠다." (농심 관계자)

여름 더위로 볶음면과 비빔면의 인기가 뜨겁다.

볶음면과 비빔면은 국물이 없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있어 매년 여름 인기메뉴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볶음면과 비빔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었다.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농심이 최근 출시한 신라면볶음면이다. 신라면의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신라면볶음면은 출시 이후 약 3주만에 (7/20~8/11) 1100만개가 판매되며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라면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다. 

신라면볶음면의 인기와 함께 농심이 올여름 비빔면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배홍동비빔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비빔장 맛이 예술’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여름 비빔면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배홍동비빔면은 무더위가 시작된 7월에 접어들며 판매량이 더욱 늘어 출시 150일(8/7) 만에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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