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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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오늘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되어 총 154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3,987명이 됐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세다. 1540명 중 81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356명, 인천 64명, 경기 398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105명, 대구 78명, 광주 13명, 대전 50명, 울산 50명, 세종 4명, 강원 22명, 충북 41명, 충남 66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경북 57명, 경남 110명, 제주 10명이 나왔다.

한편 서울시는 10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에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5명 줄어 356명이 됐다고 밝혔다.

55명이 줄었지만 지난주 월요일 보다는 49명 늘어, 감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대문구 사우나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9일까지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5일 처음으로 확진된 중구 공연연습실에서도 9일까지 모두 2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시는 공연연습실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 때문에 코로나19에 노출됐던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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