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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헬스케어 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과제를 발굴하는데 업계의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 드린다." (재단 장영수 연구기획실장)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협회는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전략 수립, △기업과 대학병원의 임상연계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 과제 기획 및 발굴, 발굴 과제 고도화, △사업화 및 (국제)표준화 지원을 통한 성공모델 창출 및 확산, △헬스케어 산업지능화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R&D 과제 기획⋅추진, 학술연구, 인력양성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의료기기 및 관련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촉진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시작점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은 스마트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와 공동 연구 및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말까지 산업분야 디지털 전환 R&D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헬스케어분야 간사기관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을 통해서 다양한 과제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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