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요기요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요기요
[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여 나가며 더 나아가 전 임직원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배달앱 대표주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요기요 강신봉 대표)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의 강신봉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1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야 한다. 

강신봉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요기요에선 일회용 수저 받지 않Go, 사내에선 다회용컵 사용하Go’라는 메시지를 약속했다. 작은 노력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현재 요기요는 국내 대표 배달앱 주자로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던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고객 별도 요청 시에만 제공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요기요 사내 카페에서 사용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친환경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

강 대표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 대표는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를 추천했다.

트리플래닛은 방역마스크 자투리, 폐페트병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스밈화분’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이다.

현재 요기요는 트래플래닛이 제작한 화분을 자사 신규 입사자에게 나눠주고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인식 확대를 위한 환경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