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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월 1일 신규 확진자는 144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9만 978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49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세종·전남 각 9명 등 총 437명이다.

26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맞물려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일단 이번 주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상황이 계속 악화할 경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에 더해 추가 방역 강화 조치 여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9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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