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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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양사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SPC GFS가 보유한 식자재 유통사업의 노하우와 영업 채널을 활용해 제품을 적극 알리겠다." (SPC GFS 담당자)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가 소스 전문 제조업체 ‘우리식품’과 소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식품은 ‘참소스’로 알려져 있는 소스 제조업체다. 참소스를 포함해 300여 가지 소스를 연간 약 1만5000톤의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SPC GFS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60여개의 단체급식 및 대리점을 통해 전국학교에 SPC그룹 계열사에 디저트류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17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해 9000여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간 1.4조원 규모의 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 GFS는 올해 갈릭디핑소스, 돈까스소스 등을 시작으로 총 10여가지의 소스 제품을 개발해 B2B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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