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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정보 공유체계가 강화돼 식품안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 김강립 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카카오와 식품안전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있는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검색엔진인 다음(daum) 검색과 카카오톡의 #검색을 통해서 국민들이 정확한 디지털 식품안전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정보에는 식품안전이슈, 식중독 정보, 해외직구정보, 나트륨-당류 줄이기 정보, 가공식품 영양표시정보 등이 포함된다.

식품안전나라는 식품안전지식부터 위해정보 등 전문지식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 안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서비스하는 포털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으로 식품안전정보의 접근성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검증되지 않은 식품정보로 인한 혼란과 오인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식품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식품안전나라 정보를 카카오의 검색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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