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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는 20명 미만이 될 전망이다.
 
21일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올림픽 개막에 맞춰 일본을 찾는  대통령·총리·왕족 등 정상급이 20명을 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정상급 인사의 참석률이 낮았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도 약 40개국 정상급이 참석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주요 인사의 방문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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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간부는 "코로나19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일 보류 결정이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개막식 참석 의사를 밝힌 정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루브산남라이 오윤엔델 몽골 총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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