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이벤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다양한 정기·비정기 대회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컴투스 관계자)

글로벌 게임사 컴투스가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Lost Centuria World Showdown, 이하 월드 쇼다운)’의 본선 진출자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8월 8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월드 쇼다운’은 짜릿한 전투 액션성과 몰입감 높은 관전의 재미를 갖춘 글로벌 이벤트다.

컴투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다.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의 월드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상위 8명의 참가자를 최종 본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랭킹 1위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참가자는 대만 지역 출신의 ‘Harley’로 총 63번의 월드 토너먼트 승수를 기록했다.

이어서 ‘DarkV’(중국), ‘Mavking’(한국), ‘Happy’(한국), ‘MonkeyDLuffy’(프랑스), ‘SYL’(한국), ‘Makjay’(인도네시아), ‘hyojoo’(한국)가 차례대로 높은 승수를 기록하며 최종 8인 안에 들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백년전쟁의 특징처럼 글로벌 여러 지역의 유저들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선수들은 오는 8일 성승헌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가, 인플루언서 베오르그가 진행하는 본선 및 결선 대회에서 총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는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치러지며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11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대회를 앞두고 화려한 영상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구성된 대회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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