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엔씨소프트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트리밍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추후 서비스 대상을 확장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께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NC) 플랫폼센터 노영민 부센터장)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통해 리니지2M과 리니지 리마스터를 원격으로 즐길 수 있다. PC에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는 실제 게임 클라이언트와 같은 조작감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공성전이나 PvP 같은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웹 기반의 PC 화면을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엔씨(NC)는 웹 스트리밍 플레이를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과 향후 출시될 게임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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