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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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ESG 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며 심리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LG생활건강 마케팅 담당자)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가치 소비 인식을 확대하고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개관했다. 

‘엘 헤리티지 1947’ 가로수길점은 ‘리필 스테이션’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LG생활건강의 헤어-바디-스킨케어 및 오랄케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샴푸와 바디워시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한다.

리필 스테이션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의 판매 방식과 용기를 제작했다.

원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다. 용기는 내용물이 다 쓰인 후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한편, 개관을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친환경 비누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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