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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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고퀄 투자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한샘의 강점인 가구, 리모델링 역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IT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샘 투자관리부 황인철 이사)

한샘에서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위해 홈 IoT(사물인터넷) 전문 벤처기업 ‘고퀄(GOQUAL)’에 30억원을 투자했다.

한샘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과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카메라’ 등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또한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Cloud) 플랫폼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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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상점과 같은 스마트공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IoT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고퀄’의 대표적인 제품인 홈 IoT 브랜드 ‘헤이홈(Hej home)’은 런칭 2년만에 약 25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은 ‘고퀄’뿐만 아니라 IT업체들의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 역량을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리하우스’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홈’ 기반 리모델링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원스톱 패키지(Smart Home One-Stop Package)’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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