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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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자동차 구매는 할부 금융이 보편화돼 있는데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이 소요될 수 있는 리모델링은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제 제1금융권의 금융 서비스로 소비자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한샘리하우스 안흥국 사업본부장)

한샘이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를 저리의 제1금융권 대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

‘하나 인테리어 대출’ 금융 서비스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Style Package)’ 상품과 ‘키친바흐(Kitchen Bach)’, ‘유로(Euro)’ 등 부엌, 욕실 제품에 적용된다.

■ 수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공사 비용, 분할상환 서비스로 부담 줄여

보통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적게는 2000만원대부터, 많게는 5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시불로 지출하기에는 대다수 가정에 부담이 되는 액수다.

이번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 시행을 통해 제1금융권을 통한 금융 대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리모델링 공사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30평형대 주택을 평당 100만원대의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로 리모델링할 경우, 3000만원 정도의 공사비용이 소요된다. 공사비용 전체를 ‘하나 인테리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최장 60개월 동안 3000만원의 대출 최저 금리 2.6%를 적용할 경우 매월 53만원 정도 납부하게 된다.

또한 30평형대의 보통 아파트에 한샘 밀란(Milan) 그레이드로 부엌과 욕실 2개를 리모델링하는 경우, 약 1000만원의 공사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전체 비용을 60개월동안 1천만원 대출 금액대의 최저 금리 3.1%를 적용한 ‘하나 인테리어 대출’로 구매할 경우, 매월 약 18만원로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 코로나시국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대출 서비스

하나 인테리어 대출은 코로나19 팬더믹이 장기화된 최근 시국에 더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대출로 이뤄진다.

이용 대상자는 재직 기간이 2년 이상 된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 영위 기간이 2년 이상 된 개인사업자다. 또한 본인 명의의 아파트 소유자(소유예정 및 공동소유 포함)이어야 한다. 대상자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한도확인, 계약 증빙서류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금액은 공사 계약서에 명시된 한샘 리모델링 상품 금액에 맞춰 가능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고객의 신용평점으로 산출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며,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 가능하다. 우대조건에 따라 최저 2% 중반대의 저리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대출금액 및 대출기간과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개인별 신용대출 한도와는 별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한도는 서울보증보험 자체 심사 및 ‘DSR규제(총 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에 의해 결정되며, 서울보증보험 담보 100%로 진행된다.

■ 한샘 리하우스, 시공 이후 AS에 금융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는 부엌뿐만 아니라 욕실, 마루, 창호, 도어, 조명 등 건자재까지 패키지로 제안한다. 상담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안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설계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에 의해 리모델링 상담 받을 수 있고, 한샘의 ‘리하우스 패키지’로 변화되는 집의 모습을 3D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 2.0’을 통해 미리 보고 구매를 결정 할 수 있다.

상품에서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이어지는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서비스에 ‘하나 인테리어 대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원스톱 고객 만족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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