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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월 2일 신규 확진자는 82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6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5만 854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37명, 경기 260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총 619명이고, 비수도권은 충남 27명, 부산·대전 각 25명, 경남 12명, 울산 10명, 대구 8명, 강원·충북·전북·경북 각 7명, 전남 4명, 제주 3명, 광주·세종 각 2명 등 총 146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지역 영어학원 집단발병 관련 누적 확진자가 242명까지 늘어났고, 이 중 일부는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누적 12명), 서울 서초구 음식점(14명), 인천 남동구 코인노래방(10명), 경기 양주시 고등학교(27명) 관련 신규 감염도 확인됐다.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연일 속출하고 있고,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속속 발견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급증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2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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