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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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회사는 협력사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금과 기술, 인력, 교육지원 활동은 물론 중소 협력사와 소통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력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도움이 되고 상생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전념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장기화 국면의 코로나 여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 정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근로자가 가입기간동안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만기일에 해당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일채움공제 대상 협력사를 모집, 선정하고 기업 부담금을 지원하며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및 운영과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내일채움공제 모집을 통해 34개 협력사 19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내달부터 향후 5년간 내일채움공제 가입 협력사에게 지원대상 근로자 1명 당 매월 24만원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협력사에게 근로자 1명 당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일채움공제 가입 협력사의 기업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이며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핵심인력 유출 방지를 통해 회사가 수행하는 프로젝트 수행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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