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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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교육은 빗썸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빗썸은 업계를 선도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써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제 표준 요구사항에 따른 준법 경영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 (빗썸 관계자)

빗썸에서 업계 처음으로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빗썸은 지난 10~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ISO 전문위원을 초청해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위한 내부 심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ISO37301 주요 요구사항 ▲ISO19011(심사기법) 및 핵심사항 ▲실습(심사 체크리스트, 심사계획서)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4월 제정한 준법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수립 및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준을 요구한다.
 
빗썸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부심사 활동 강화, 실제 업무 적용 등을 통해 조만간 ISO37301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 인증 취득은 업무 중에 발생 가능한 준법 리스크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관리해 리스크 발생 요인을 예방하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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