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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11일 신규 확진자는 5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685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1명, 경기 17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총 390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25명, 대구 23명, 경남 20명, 충북 16명, 대전·울산 각 15명, 강원 10명, 경북 6명, 전남·충남·제주 각 5명, 전북 4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151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성북구 아동보호시설 관련 확진자가 총 27명, 경기도 수원시 교회와 관련해 51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72명, 경남 창녕군의 외국인 식당(누적 85명), 대전 라이브카페(41명) 사례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4일까지 3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8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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