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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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서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건수(1·2차 접종 합계)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0시 기준, 하루 접종건수는 총 87.5만 건(1차 85.6만 건, 2차 2만 건)으로 일일 최다 접종건수를 기록했고, 1차접종도 845.6만 명으로 800만 명을 초과(인구 대비 접종률 16.5%)했다.

6월 8일까지 1차 접종자 중 60대 이상이 총 633.8만 명으로 대상 인구(1315.4만 명) 대비 48.2%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앞으로 사전예약 및 접종에 동의한 60세 이상 어르신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60대 이상 접종률은 8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방 접종을 마친 접종자들에게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접종자 배지를 제공한다.

접종자 배지는 접종자 격려 및 예우 목적이며,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모바일 전자증명서(COOV 앱)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접종자를 대상으로 증빙 목적으로 활용될 접종 증명 스티커도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는 예방접종을 받으면 접종센터 등 접종 받은 기관, 온라인으로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전자증명서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앞으로 65세 이상은 추가로 접종 스티커 발급을 원할 경우 주민 센터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스티커를 발급 받아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접종 증명 스티커에는 신분증과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와 접종회차, 접종일자 등 접종이력이 담기게 되며, 발행 시스템 기능 개발, 스티커 발급 관련 사항 홍보 및 이용 안내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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