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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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삼성전자는 친환경을 뛰어넘어 필(必) 환경 시대를 맞이해 에코패키지와 같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과 친환경 기술을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나만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즐거운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의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 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 가지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지난해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이며 버려지는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보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삼성전자는 심사를 거쳐 8월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은 65형 ‘더 프레임’ 2·3등은 각각 55형 ‘더 세리프’와 32형 더 프레임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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