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미니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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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공공기관들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챗봇을 구축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니소프트는 공공기관은 물론 항공, 병원, 금융권 등 파트너사가 인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챗봇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미니소프트 관계자)

지난 1월 서울시교육청에 ‘자율감사 챗봇’을 구축한 인공지능 챗봇 전문기업 미니소프트가 이번에는 청렴정책 설계와 온라인 소통 청렴문화 실현을 위한 ‘서울교육 청렴 챗봇’을 구축했다.

해당 챗봇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정보와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본 서비스는 ▲부당이득 수수금지 ▲행동강령 ▲청렴 신고 ▲청렴콘텐츠 등 정보 접근성을 높여 각 급 기관 담당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서울교육 청렴 챗봇 채팅창에 궁금한 정보를 단어나 질문으로 입력하면 곧바로 관련 답변을 받게된다. 예컨대 “청탁금지법 적용기관 알려줘”를 질문하면 서울교육 청렴 챗봇이 답변과 이미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 챗봇인 만큼 카카오톡 사용자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 AI 기술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질문자의 반응과 규칙을 학습해 향후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 신뢰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교육 청렴 챗봇 구축을 통해 청렴 리더 역량과 의지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소프트는 ‘카카오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이며 ‘네이버 챗봇 컴피턴시’ 공식 파트너이며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으로 챗봇 서비스 기획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공공기관과 항공, 병원 금융권과 챗봇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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