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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3일 신규 확진자는 68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215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5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44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 등 총 22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에서는 유흥 및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가 하루만에 30명이 늘었다.

지난해 초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대구에서 또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중학교 관련 학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전 보험회사 관련 총 7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 직장(누적 26명),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교회(10명), 인천 부평구 가족-지인(15명), 전남 순천시 호프집(10명), 경남 김해시 노래연습장(17명) 등 새로운 감염도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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