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장기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보다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실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록돼 실제 기부로 연결된다.
특히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은 흥미와 건강 두가지 모두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달간 진행하는 캠페인은 임직원 가족과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발걸음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혹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지난해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450명이 참여, 약 7억 3000걸음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엔저니어링/건설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보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