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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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장기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보다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실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록돼 실제 기부로 연결된다.

특히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은 흥미와 건강 두가지 모두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달간 진행하는 캠페인은 임직원 가족과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발걸음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혹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지난해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450명이 참여, 약 7억 3000걸음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는 결실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무인 물품수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지난 4월 8000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숲에 식재하는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엔저니어링/건설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보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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