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질병관리청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질병관리청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서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6월 13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어 2차 접종에 집중함과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92. 1. 1. 이후 출생) 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6월 7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군별 소관부처에서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단에 속한 사람은 사전예약 기간 내 개인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누리집, 모바일)를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하여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6월 7일(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오늘(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누리집, 모바일)을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이 시작된 6월 1일 13시 기준으로 총 64.6만명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도입 백신이 다인용 백신(5명분/1바이알)이어서 사전예약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되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예약인원은 100만 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배송물량과 예약인원을 확인하여 100만 명분 배송에 맞추어 예약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