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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1일 신규 확진자는 45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0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79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6명,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78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39명, 부산 28명, 대전 19명, 강원 13명, 제주 12명, 충남·충북 각 11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전북 6명, 광주·전남 각 5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 총 171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3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전 학년이 검사를 받고 있다.

또 경기 고양시의 한 노래방 관련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일산 서구의 한 고시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여전히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지 다시 커질 수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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