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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31일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34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6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 등 총 145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중랑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13명이 확진됐고, 경기 수원시 교회와 관련해선 총 11명이 감염됐다.

또 충북 음성군 제조업과 관련해 총 10명, 제주 제주시 일가족 7번째 사례에서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밖에 대구 유흥업소 집단감염 확진자는 233명으로 불어났고 강원 춘천시와 원주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각 35명, 4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직장, 교회, 노래연습장 등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확산세는 언제든지 늘어날 수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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