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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27일 신규 확진자는 6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3만 831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14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부산·경남 각 18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경북 10명, 충북 9명, 세종 8명, 강원 7명, 울산·전북 각 6명 등 20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203명에 달했고, 강원 춘천의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28명까지 늘었다.

이 밖에 직장, PC방, 노래방, 학교 등 일상 감염도 확산하는 양상이다.

특히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발견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4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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