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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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산업계, 시민사회 등 모든 부문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함께 해야 한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환경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지난 2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사전행사 중 하나이며, 녹색미래주간(5월 24~29일)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모든 지자체(17개 광역, 226개 기초)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 5개 지자체 대표들이 현장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에 전자서명했다.

나머지 238개 지자체들도 화상으로 참여하여 선언문에 서명하고 현장의 분위기에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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