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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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단지를 공급해 현대건설을 믿고 지지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산 범천4구역, 송파 마천4구역 등 하반기 선정 예정인 사업지에서도 최고의 사업제한으로 수주에 성공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지난 22일 현대건설은 사업비 4246억 원 규모의 전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첫 1조 원 수주고를 달성한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도시정비사업에서만 5년 연속 1조 클럽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 9단지 리모델링 수주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마포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사업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에 이어 이번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면서 1조 2919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간 실적을 뛰어 넘었다.

해당 사업은 전주 덕진구 하가2길 21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17층 공동주택 27개동 19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단지 바로 앞에 전주천이 마주하고 있으며 인근에 전주천공원과 가련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KTX전주역과 고속터미널, 전주IC를 차량으로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교통입지를 확보했고 덕일초등학교와 덕일 중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를 ‘단 하나의 명예’를 의미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으로 정하고 하가구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 5년 연속 1조 원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사업인 한남3구역을 수주하면서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현대건설은 건설업에서 11년 연속 최고 등급 회사채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시공사 선정을 앞둔 조합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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