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은 경북대와 한국뇌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취임 첫 현장방문에 나선다.

지난 20일 대구시 소재 경북대를 찾은 임혜숙은 ‘청년연구자 간담회’를 갖고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과 젊은 연구자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국가 연구개발 규모가 100조 원, 과학 인프라 세계 3위에 걸맞게 대학 연구실 환경과 연구자 처우는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혜숙은 경북대에 이어 한국뇌연구원에서 열린 ‘뇌 연구 전문가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뇌 연구를 통한 미래선도 유망기술 확보와 산업화 촉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는 모두발언에 “뇌 연구의 핵심은 사람에게 있는 만큼 연구 과정에서 윤리적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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