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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21일 신규 확진자는 56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3만 467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4명이고, 비수도권은 충남 40명, 대구·경남 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 15명, 부산·광주·울산 각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 총 198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온양대온천탕·청주대온천탕과 관련해 아산에서 12명, 천안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아산지역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보험사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으며, 서울에서는 금융감독원 직원 1명이 확진돼 여의도 본원 건물이 폐쇄되고 밀접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9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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