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이랜드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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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오늘도착 서비스는 현재 서울/경기/인천 지역과 일부 품목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R기반 착용 서비스와 선물하기 기능 등 고객편의를 중심으로 온라인 강화 전략에 집중하겠다." (로이드 관계자)

이월드 주얼리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골드 기프트 브랜드 로이드(LLOYD)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편한 공식몰을 선보였다.

로이드의 새로운 온라인몰은 AR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착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AR 기술은 현실 위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로 현실 이미지 위에 가상 이미지가 합성되기 때문에 더 현실감있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로이드의 새로운 공식몰은 AR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실시간 영상으로 시착을 경험할 수 있고, 구매까지 온라인몰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는 일부 귀걸이 상품에 한해 AR 시험 착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 반지, 목걸이 등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선물 큐레이션’과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했다.

선물 큐레이션 기능은 새로 구축한 기프트 카테고리를 통해 이미 고객들에게 검증된 베스트 상품을 가격대별로 추천해줘 고객의 선물 고민을 덜어준다. 추가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고 싶은 대상의 주소를 알지 못해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메시지 카드 작성 기능을 추가해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담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오늘도착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구매를 해도 주문제작 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되며 불편을 야기했던 주얼리 배송 문제를 해결했다.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로이드는 오프라인 채널 강점을 활용해 2시 이전 주문 시 가까운 매장을 매칭해 신속하게 당일 배송하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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