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기존의 전형적인 근무 방식에서 탈피해 주 3일 근무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교육훈련 및 게임 창작 등 실무를 익혀 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컴투스·게임빌 채용 담당자)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 두 곳이 글로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체험형 인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 훈력과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통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주 3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만큼 동종 업계는 물론 전 산업 분야에서 주목 받을 전망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파격적인 근무 형태를 골자로 한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게임빌·컴투스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3기’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게임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턴십 참가자들이 각 부문별 전문화된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차세대 게임 인재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서버) ▲밸런스QA ▲AI개발 ▲경영(IR) ▲인사 등 8개 부문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내달 말 최종 인턴을 선발한다.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각 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8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으로 참여하며 인턴십 수료자에게 하반기 신입 공채 모집 시 서류 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턴십 참가자들이 직무 경험과 자기 계발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주 3일 근무 형태로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컴투스와 게임빌 양사는 채용 유튜브를 통해 지난 지니어스 1, 2기 선배들이 들려주는 인턴십 지원 단계부터 슬기로운 인턴생활 등 인턴십 꿀팁 영상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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