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17일 신규 확진자는 61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2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3만 229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52명, 비수도권은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경북 각 27명, 충북 22명, 대구 19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 등 총 245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교회(누적 15명),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10명),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12명)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왰다.
강원 철원군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 지난 14일 휴가 복귀 후 예방차원에서 격리됐던 병사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간부와 병사 등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원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좀체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03명이 됐다.
장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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